Portrait de non identité

비 정체성의 초상화
Série de photographies dyptiques, dimensions variables, 2012 - 2021
타인을 통해서 판단되어지는 나 자신과 고유한 나 자신의 간극은 어떻게 발생되는가?

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형성되어지는 교집합이 있는 반면에 같은 대화 속에서, 서로의 눈빛 안에서, 그러니까 교집합 밖에 서 다름을 발견하고 차이를 경험한다. 이 것은 또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만 발생되는 게 아니라 내가 나 자신과 맺는 관계 속에서도 경험한다.

연작의 좌측 사진들은 인물 스스로 자신이 작가로부터 촬영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. 이 때, 인물은 스스로 자신이기를 바라는 모습으로써 나타 내려고 한다. 반면에, 연작의 우측 사진들은 동일한 장소에서 시간차를 두고 촬영되었으며, 촬영자의 부재를 알린다. 그로 인하여 인물은 자기 망각 효과에 몰입되어진 상태로 드러난다.

두 사진은 인물의 의식적 시각과 무의식적 시각을 대조함으로써 정체성과 그 정체성을 정의하는 방식에 대해 질문한다.

Comment faire apparaître une décalage entre soi et soi ?
Sur une première vue, le modèle se sachant photographié a conscience de son apparence qui sera jugée par les autres.
Cette prise de vue est confrontée à celle plus relâchée, prise quelque temps à l’insu du modèle.